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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드.JDC 투자 지도]김명진 프렌드투자 상무 "제주 창업, 지원 넘어 투자로 잇는다"

2025-11-07

[프렌드.JDC 투자 지도] 김명진 프렌드투자 상무 "제주 창업, 지원 넘어 투자로 잇는다"

○스케일업 단계 기업 초점..글로벌 확장 시스템 구축

제주=이채원기자 공개2025-11-06 07:54:02


[편집자주] 제주는 이제 관광의 섬을 넘어 기술 과 창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다. 제주국제자 유도시개발센터(JDC)와 프렌드투자파트너스는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사다리를 만들기 위해 손 을 맞잡았다. 투자와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한 이들의협력은 지역 창업 생태계를한 단 계 끌어올리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기관이 함께 그려가는 제주 기술창업의 미래를 더벨이 살펴 본다.

이 기사는 2025년 11월 05일 07:59 더벨 유료 페이지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주는 스타트업에 '설렘의 섬'이자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할 무대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 터(JDC)와 함께 숨은 진주 같은 기업을 찾아내고 투자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완성하겠다."

김명진 프렌드투자파트너스 상무(사진)는 최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루트330 성과공유회'에서 더벨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JDC와 프렌드투자파트너스의 협력 프로그램이 단순한 창업지원 단계를 넘어 실질 투자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초기 컨설팅에서 후속 투자, 글로벌 확장 까지 이어지는 투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는 평가를 받는다.

그 중심엔 김 상무가 있다. 프렌드투자파트너스가 제주와 인연을 맺은 건 2019년이다. 당시 김명진 상무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각종 프로그램과 'ROUTE330 입주기업 성과공유회' 심사 위원으로 참여하며 지역 기업을 처음 접했다. 이 후 지난해 JDC의 협력파트너로 선정되면서 제주지점을 세우고 제주지역 창업기업 지원을 확대했다.


◇ICT.AI.모빌리티 산업 다양.. 투자로 연결

김 상무는 "JDC와의 협업은 단순히 지원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역 기업이 실제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프렌드투자파트너스는 제주에 숨어 있는 진주 같은 기업을 발굴해 단순한 육성을 넘어 투자로 까지 연결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그는 특히 지역 기업이 흔히 지리적 한계에 갇혀 있다고 평가받는 편견을 깨고자 한다. 김 상무는 "제주는 관광지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 와보면 ICT, AI, 모빌리티, 친환경 등 다양한 산업 기반이 있다"며 "이들 기업이 단순히 제주의 기업으로 머무르지 않고 외부 투자자와 연결되며 글로벌로 확장하는 길을 열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프렌드투자파트너스가 JDC와 함께 운영 중인 'JDC-프렌드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은 바로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단순 컨설팅이나 보육을 넘어 실질 투자, 경영 자문, 후속 라운드 연계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김 상무는 "단순히 창업을 돕는게 아니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 목표"라며 "투자와 컨설팅, 네트워크를 결합해 제 주 기업이 전국 VC의 레이더에 포착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올해 JDC-프렌드 협력 프로그램의 대표적 성과로 클라우드호스피탈과 큐빅(CUBIC)을 꼽았다. 김 상무는 "두 기업 모두 JDC-프렌드 프로 그램을 통해 탄생한 투자 선순환의 상징적 사례"라며 "특히 클라우드호스피탈의 경우 기존 투자자인 SJ투자파트너스가 함께 참여하며 공동 투자 구조를 만들었고 큐빅은 영국계 투자자가 동반 참여하면서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 했다"고 말했다.


◇프리A 이후 기업 선호...Al.SDV.이차전지 섹 터 주목

프렌드투자파트너스는 단순한 초기 투자자보다 AC(액셀러레이터) 이후의 스케일업 단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상무는 "보통 프리시리즈A 단계 이후의 기업을 선호한다"며 "AC가 마중물 역할을 한다면 프렌드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역할"이라고 했다.

이 같은 접근은 JDC 프로그램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 ROUTE330 입주기업이 기술적 검증을 마치면 프렌드투자파트너스가 중심이 되어 실제 자금 유입과 밸류업(Value-up) 단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그 과정에서 타 VC, 기업형 투자자, 해외 투자자들이 자연스럽게 연계된다.

향후 주목하는 산업 섹터로는 AI, 자율주행(SD V), 이차전지 소재 산업을 꼽았다. 그는 "전기차 성장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은 여전히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산업이 본격화되면서 차량용 AI 반도체, 센서퓨전, 고정밀지도, V2X 통신 등 관련 기술 밸류체인 전반에서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내다봤다.

AI 분야는 인프라-모델-응용서비스-보안.컴플 라이언스의 밸류체인으로 나눠봤다. 김 상무는 "A는 단일 기술이 아니라 생태계라서 데이터인프라, AI 운용 플랫폼, 모델 최적화, 보안.규제 대응까지 전 단계를 유기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중 데이터 인프라와 운영 플랫폼 영역을 중심으로 투자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고 설명 했다.


◇제주 스타트업, 인력과 확장성 허들 넘어야

김 상무는 제주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설렘의 연속'이라 표현했다. 그는 "늘 제주 스타트업을 이야기할 때 설렘이라는 단어를 쓴다"며 "처음 제주에 왔을 때는 '이곳에 기업이 있을까'라는 물 음표로 시작했지만 2년이 지나면서 그 물음표가 느낌표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그는 실제로 제주는 이미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이 뿌리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로컬 크 에이터를 비롯해 첨단 ICT, 자율주행.전기차, AI 분야의 기업들이 본점 혹은 연구소를 두고 있다"며 "제주가 테스트베드로서 갖는 지리적 이점과 정부.지자체의 혁신 정책이 결합하면서 새로운 산업의 실험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이면에는 과제도 존재한다. 김 상무는 "인력 충원은 여전히 가장 큰 어려움"이라며 "전문인력이 육지에 집중돼 있다 보니 채용의 제약 이 있고 도내에서만 사업을 전개하면 시장 확장 에 한계가 명확하다"고 전했다. 결국 네트워크를 서울과 해외로 넓히지 않으면 성장의 속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에 JDC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 이다. 김 상무는 "지난 2년 동안 JDC와 프로그 램을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 구체적이고 맞춤형 협력 모델을 구상 중"이라며 "ROUTE330 입주기업뿐 아니라 첨단산업단지에 있는 기업들의 실제 니즈를 채워주는 방향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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